나는 가을만 되면 술이 당긴다.
맥주, 소주, 소맥, 와인, 청주, 안 당기는 술이 없다.
예전에 병원에서 말하길 나는 날씨가 추워지면 급격히 기분이 감소하는 계절성 우울증 같다고.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그래서 날씨가 추워지면 술이 당겨도 이건 계절 영향이야 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폭음하는 걸 자제할 수 있다. 물론 아예 안마시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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