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59)
가을에 먹고싶은 것 나는 가을만 되면 술이 당긴다. 맥주, 소주, 소맥, 와인, 청주, 안 당기는 술이 없다. 예전에 병원에서 말하길 나는 날씨가 추워지면 급격히 기분이 감소하는 계절성 우울증 같다고.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그래서 날씨가 추워지면 술이 당겨도 이건 계절 영향이야 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폭음하는 걸 자제할 수 있다. 물론 아예 안마시는 건 아니다.
9/17 thur. 아뮤즈부쉬 밤맛탕 바게트 올리브오일 토마토 발사믹글레이즈 라따뚜이 컨디션이 좀 괜찮아보였던 내새끼 초밥..! 그날 저녁..후식으로 또다시 우리 곁을 찾아온 밤맛탕..
10/3 sat. 일호점미역 고기리점 아니 누가 미역국을 돈주고 사먹어~~라고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 세가지 나물, 가자미구이, 지지미, 잡채, 대담하게 통으로 부친 두부부침까지 미역국과 찰떡궁합 반찬들로 상다리 휘어진다.
요리에 취미 붙이기 살아있는 게 피곤해서..한참동안 직접 만든 식사에 소홀했는데 다시 조금씩 챙겨 먹어보자 하고 만든게 닭가슴살, 갖은 야채로 파스타 물론 외식도 했다. 회냉면을 좋아하는데 안먹은지가 몇 년은 되어서, 집 근처에 있다는 냉면 맛집에 갔었는데 맛이 쫌 아쉬웠다! 다음에 올 땐 회냉면 말고 그냥 냉면이나 갈비탕을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함. 주말 점심은 간단히 볶음밥으로 떼우려다가...와플팬에 넣고 한번 더 눌러줌. 이렇게 하면 더 맛있다! 한국인이 후식으로 즐겨먹는 철판에 눌은 밥 맛을 전체적으로 느낄 수 있음 마카롱 말고 다른거 만들고싶어서.. 호두를 넣은 당근파운드케이크 오늘은 저녁으로 김밥 말거임.
8월 배쓰밤 맨들기 레몬청 맨들기 장어 먹으러 가서 셀프로 장어 덮밥 맨들기 서오릉 카페 산책 넓어서 가족모임 하기 조음 마포 마카롱이길 원했던 망카롱 맨들기 친구랑 브런치 머금 시즌커피앤베이크 물난리가 끝나더니 더워졌다~
2020년 여름 휴가 풍경 비가 많이 와서 창문을 열어줄 수 없었어,,미안 댕댕 카페 진정성 하성 본점 삼치구이 쿠로가 집에 와줘서 정말 좋았어! 이삭토스트로 저녁먹기. 사랑해
강아지가 와서 놀고 간 날 놀고 먹고 싸고 자는 새끼 강아지의 하루
어느날 밤에 용산 아이파크몰 앞을 걷다가 귀여워서 찍은 것 주말 여름밤 chill 하는 사람들